공공조달 필수! 직접생산확인증명서 발급, SMPP로 ‘매우 쉬운’ 완벽 가이드

공공조달 필수! 직접생산확인증명서 발급, SMPP로 ‘매우 쉬운’ 완벽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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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직접생산확인증명서란 무엇이며 왜 필요한가요?
2. SMPP 시스템, 직접생산확인의 새로운 표준
3. SMPP 회원가입 및 기본 정보 등록: 첫걸음 떼기
4. 직접생산확인 신청 절차: 단계별 완벽 해설
   • 자가진단표 작성 및 제출
   • 제출 서류 준비 및 업로드
   • 수수료 납부 및 신청 완료
5. 현장실사 준비 및 대응 전략
6. 직접생산확인증명서 발급 및 활용
7. 자주 묻는 질문(FAQ)

직접생산확인증명서란 무엇이며 왜 필요한가요?

직접생산확인증명서는 중소기업자가 공공기관에 물품 및 용역을 납품할 때, 해당 물품이나 용역을 실제로 직접 생산하고 있다는 사실을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중앙회(KBIZ)로부터 공식적으로 확인받는 제도입니다. 이는 공공조달 시장에서 중소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페이퍼 컴퍼니나 단순 유통업체의 난립을 방지하여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핵심 장치입니다.

이 증명서가 필요한 가장 큰 이유는 관련 법령(「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공공기관이 구매하는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에 대해서는 반드시 ‘직접생산확인증명서’를 갖춘 업체만이 입찰 및 계약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증명서가 없으면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공공 조달 시장에 진출할 수 없습니다.

SMPP 시스템, 직접생산확인의 새로운 표준

SMPP(Small and Medium-sized Product Procurement System)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하는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종합정보망’을 일컫는 약어입니다. 과거에는 서류 제출 및 심사 과정이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으나, SMPP 시스템의 도입으로 직접생산확인 신청, 심사 진행 상황 확인, 증명서 발급 등 모든 절차가 온라인으로 통합되어 매우 쉽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SMPP는 직접생산확인 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극대화하여 중소기업의 행정 부담을 대폭 경감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직접생산확인은 SMPP를 통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며, 이 시스템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증명서 발급의 속도와 성공률을 좌우합니다.

SMPP 회원가입 및 기본 정보 등록: 첫걸음 떼기

직접생산확인 신청을 위한 첫 단계는 SMPP 웹사이트에 기업 회원으로 가입하는 것입니다. 회원가입은 사업자등록번호를 기반으로 하며, 범용 공인인증서(전자서명 인증서)가 필수적으로 요구됩니다.

1. 회원가입: SMPP 포털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메뉴를 선택하고, 사업자 유형 및 약관 동의 절차를 거칩니다. 이후 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기업) 인증을 완료합니다.
2. 기본 정보 입력: 사업자등록번호, 법인명(상호), 대표자명, 주소, 연락처, 담당자 정보 등 기업의 기본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합니다. 특히, 연락처와 이메일은 심사 과정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의 소통 창구가 되므로 반드시 현재 사용 중인 정보로 기재해야 합니다.
3. 로그인 및 시스템 숙지: 가입 후 로그인하여 메인 화면의 [직접생산 확인 신청] 메뉴 위치와 시스템의 전반적인 구성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직접생산확인 신청 절차: 단계별 완벽 해설

SMPP를 통한 직접생산확인 신청은 다음의 세부 단계를 거쳐 이루어집니다. 각 단계를 정확하게 이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가진단표 작성 및 제출

신청의 첫 단계는 ‘직접생산 자가진단표’ 작성입니다. 이는 신청하고자 하는 품목(제품)의 직접생산 기준 충족 여부를 기업 스스로 점검하는 과정입니다.

• 품목 선택: SMPP 시스템 내에서 신청하고자 하는 물품 또는 용역의 세부 품목(한국표준산업분류 및 물품분류번호 기준)을 정확하게 선택합니다.
• 기준 확인: 선택한 품목에 대한 ‘직접생산 확인 기준’을 시스템에서 자세히 확인합니다. 이 기준은 최소한의 생산 시설(공장등록증, 임차계약서 등), 생산 인력(4대 보험 가입자 명부 등), 생산 공정, 필수 장비 보유 요건 등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 자가진단: 확인된 기준에 따라 우리 기업이 실제로 해당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지 여부를 진단표 항목별로 ‘예/아니오’로 체크합니다. 자가진단 결과 ‘예’가 많다고 해서 무조건 통과되는 것은 아니지만, 기준 충족에 대한 기업의 의지를 보여주는 기초 자료가 됩니다. 진단표 작성 시에는 허위 정보를 기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제출 서류 준비 및 업로드

자가진단표를 제출한 후에는 이를 증명할 수 있는 객관적인 증빙 서류들을 준비하여 SMPP에 업로드해야 합니다. 서류의 종류는 신청 품목의 특성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핵심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모든 서류는 PDF, 이미지 파일 등 지정된 형태로 변환하여 SMPP 시스템의 해당 메뉴에 항목별로 정확하게 첨부해야 합니다. 서류의 유효기간과 발급일자가 심사 기준에 부합하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수수료 납부 및 신청 완료

필요한 모든 서류 업로드를 마치면, 시스템에서 안내하는 소정의 심사 수수료를 납부해야 합니다. 수수료 납부가 완료되어야 비로소 정식으로 ‘직접생산확인 신청’이 접수됩니다. 접수 후에는 SMPP 시스템 내 [진행 현황 조회] 메뉴를 통해 심사 단계 및 담당자 배정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장실사 준비 및 대응 전략

서류 심사가 완료되면, 중소기업중앙회(또는 위탁 기관)의 심사원이 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실사’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모든 신청 건에 현장실사가 의무화되는 것은 아니지만, 심사원이 서류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 또는 신규 신청 및 중요 품목 등에 대해서는 실사가 이루어집니다.

1. 철저한 대비: 실사 예정일 통보를 받으면, 제출했던 서류의 원본(또는 사본)을 모두 한데 모아 준비하고, 특히 생산 시설, 장비, 그리고 서류상 인력의 근무 상태를 심사원이 확인할 수 있도록 현장을 미리 정리해 두어야 합니다.
2. 생산 공정 숙지: 대표자 또는 실무자는 신청 품목의 생산 공정 흐름을 명확히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공정별 투입 인력, 사용 장비, 소요 시간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신뢰도를 높입니다.
3. 질의응답: 심사원은 서류와 현장의 일치 여부, 실제 생산 능력 등을 집중적으로 질문합니다. 답변은 솔직하고 구체적이며, 제출 서류와 모순되지 않도록 일관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4대 보험 가입자 명부에 있는 생산 인력이 현재 생산 활동을 하고 있는가?’, ‘원재료 구매 세금계산서에 적힌 물량이 현재 공장 내에 재고로 남아있는가?’ 등의 질문에 대비해야 합니다.

직접생산확인증명서 발급 및 활용

현장실사까지 모두 통과하고 최종적으로 심사 기준을 충족했다고 판단되면, SMPP 시스템을 통해 ‘직접생산확인증명서’가 발급됩니다.

• 발급 확인: SMPP에 로그인하여 증명서 발급 여부를 확인하고, 증명서를 출력할 수 있습니다. 증명서에는 품목, 유효기간(보통 2년) 등이 명시됩니다.
• 활용: 발급된 증명서는 공공기관 입찰 참가 자격 증명, 나라장터(조달청) 등록 정보 갱신, 그리고 각종 공공 조달 관련 서류 제출 시 필수적으로 사용됩니다. 증명서의 유효기간 만료일 90일 전부터 갱신 신청이 가능하므로, 기간을 놓치지 않고 갱신하여 공공 조달 자격을 유지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 직접생산확인 신청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A. 서류 준비 및 제출에 소요되는 시간을 제외하고, 중소기업중앙회 접수일로부터 최종 발급까지는 통상적으로 30일(업무일 기준) 내외가 소요됩니다. 다만, 서류 보완 요청이나 현장실사 일정 등에 따라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으므로, 여유를 두고 미리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직접생산 확인 기준을 일시적으로 충족하지 못해도 되나요?

A. 직접생산 확인 기준은 신청 시점뿐만 아니라, 증명서의 유효기간 동안 계속해서 충족되어야 하는 ‘상시적 요건’입니다. 따라서 일시적 충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생산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준 미달 사실이 확인될 경우 증명서가 취소될 수 있습니다.

Q. 품목 추가 신청 시 절차가 처음과 동일한가요?

A. 기존에 증명서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 새로운 품목을 추가 신청할 경우에도 기본적으로 자가진단표 작성, 서류 제출, 심사(필요시 현장실사) 등의 절차는 동일하게 진행됩니다. 다만, 이미 등록된 공장 및 인력 정보는 재활용될 수 있어 신규 신청보다는 다소 수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