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했던 공동인증서 발급, 이제 5분 만에 끝내는 ‘매우 쉬운 방법’ 총정리!

복잡했던 공동인증서 발급, 이제 5분 만에 끝내는 ‘매우 쉬운 방법’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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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는 왜 필요할까요?
  2. 발급 전! 준비해야 할 ‘단 두 가지’
  3. 매우 쉬운 공동인증서 발급 방법 A to Z
    • 주거래 은행/기관 선택 및 접속
    • 보안 프로그램 설치 및 인증서 발급 메뉴 찾기
    • 본인 확인 및 약관 동의 절차
    • 추가 본인 인증(OTP, 계좌 비밀번호 등)
    • 인증서 종류 선택: 용도 제한용 vs. 범용
    • 인증서 비밀번호 설정: 안전하고 기억하기 쉽게
    • 인증서 저장 매체 선택 및 최종 발급
  4. 발급 후! 꼭 알아야 할 인증서 관리 및 갱신 팁

1.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는 왜 필요할까요?

공동인증서, 예전에는 공인인증서라고 불렸던 이 디지털 서명은 대한민국에서 온라인 금융 거래, 정부 민원 서비스, 보험, 세금 납부 등 대부분의 중요한 온라인 활동에서 사용자 본인을 확인하는 신분증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인터넷 뱅킹을 이용한 송금, 연말정산 시 국세청 홈택스 이용, 정부24를 통한 민원 신청 등 온라인상에서 ‘나’라는 것을 법적으로 증명하기 위한 필수 도구입니다. 복잡하게 느껴지지만, 사실상 단 한 번의 발급으로 수많은 온라인 활동의 문을 여는 열쇠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유효기간이 1년이지만, 갱신 절차도 발급만큼이나 간단하니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2. 발급 전! 준비해야 할 ‘단 두 가지’

많은 분이 공동인증서 발급을 어려워하는 이유 중 하나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가 불분명해서입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공동인증서 발급을 위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준비물은 ‘매우 간단한 단 두 가지’뿐입니다.

  1. 신분증을 지참하여 은행에서 이미 발급받은 ‘인터넷 뱅킹(혹은 스마트 뱅킹) 이용 자격’
    • 인증서를 발급받으려면 해당 금융기관의 고객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인터넷 뱅킹을 위한 ID와 비밀번호, 그리고 보안카드 또는 OTP(One Time Password)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은행 창구 방문 시 이 자격을 미리 받아두지 않았다면, 먼저 은행을 방문하여 인터넷 뱅킹 서비스를 신청해야 합니다.
  2. 보안 매체 (보안카드 혹은 OTP)
    • 인증서 발급 과정 중 본인 확인을 위해 은행에서 제공받은 보안카드 혹은 OTP 기기가 필요합니다. 특히 OTP는 번호가 계속 바뀌어 보안성이 높으므로, 가능하다면 OTP 사용을 추천합니다.

이 두 가지만 준비되어 있다면,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3. 매우 쉬운 공동인증서 발급 방법 A to Z

이제부터는 가장 핵심적인 ‘매우 쉬운 공동인증서 발급 과정’을 단계별로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이 순서대로만 따라 하시면 됩니다.

주거래 은행/기관 선택 및 접속

공동인증서는 주로 본인의 주거래 은행이나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발급받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고 편리합니다. 자주 이용하는 금융기관의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보안 프로그램 설치 및 인증서 발급 메뉴 찾기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많은 금융기관은 보안 강화를 위해 키보드 보안, 방화벽 등의 여러 가지 필수 보안 프로그램 설치를 요구합니다. 안내에 따라 ‘통합 설치 프로그램’을 설치해 주세요. 설치가 완료되면, 보통 홈페이지 상단 메뉴나 메인 화면에 크게 표시된 ‘인증센터’, ‘공동인증서’ 등의 메뉴를 클릭하여 인증서 발급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본인 확인 및 약관 동의 절차

발급 페이지에 진입하면, 가장 먼저 약관 동의 절차가 나옵니다. 필수 약관에 모두 동의를 표시한 후, 고객님의 아이디(ID)와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여 본인임을 1차적으로 확인합니다.

추가 본인 인증(OTP, 계좌 비밀번호 등)

이 단계가 보안의 핵심입니다. 등록된 계좌의 비밀번호, 그리고 준비한 보안카드나 OTP를 사용하여 본인임을 최종적으로 확인합니다. 보안카드를 사용하는 경우, 화면에 제시된 번호(예: 앞면 33번 일련번호 두 자리, 뒷면 50번 일련번호 두 자리 등)를 정확히 입력해야 합니다. OTP를 사용하는 경우, 기기에 나타난 6자리 숫자를 입력합니다.

인증서 종류 선택: 용도 제한용 vs. 범용

가장 중요한 선택의 순간입니다.

  • 용도 제한용(무료): 해당 은행/기관의 인터넷 뱅킹, 보험 업무 등 특정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주로 무료로 발급됩니다. 대부분의 일반적인 금융 거래에는 이 인증서로 충분합니다.
  • 범용(유료, 연 4,400원): 금융, 전자정부(홈택스, 정부24), 보험, 온라인 쇼핑몰 등 모든 용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 시 세무서 홈택스를 포함한 모든 공공기관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범용 인증서가 필요합니다. 공공기관 서비스를 자주 이용한다면 범용을 선택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본인의 사용 목적에 맞게 선택합니다. 일반적인 뱅킹만 한다면 ‘용도 제한용(무료)’를 선택하여 비용을 절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인증서 비밀번호 설정: 안전하고 기억하기 쉽게

인증서를 사용할 때마다 입력해야 하는 비밀번호를 설정합니다. 이 비밀번호는 영문, 숫자, 특수문자를 혼합하여 10자리 이상으로 설정하는 것이 안전하며, 보안 규칙에 따라 설정해야 합니다. 자주 잊어버리지 않도록 본인만 아는 규칙을 만들어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증서 저장 매체 선택 및 최종 발급

비밀번호 설정 후, 인증서를 어디에 저장할지 선택합니다.

  • 하드디스크: 가장 일반적이지만, 해당 PC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PC 포맷 시 사라질 수 있습니다.
  • 이동식 디스크(USB): 가장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USB에 저장하면 어떤 PC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관리하기 쉽습니다.
  • 휴대폰 저장/클라우드: 모바일 환경이나 여러 기기에서 사용할 때 편리합니다. (은행별 서비스 이름 상이)

원하는 저장 매체를 선택하고, ‘발급’ 버튼을 클릭하면 비밀번호가 암호화되어 해당 매체에 저장되면서 공동인증서 발급이 최종적으로 완료됩니다.

4. 발급 후! 꼭 알아야 할 인증서 관리 및 갱신 팁

발급이 끝났다고 끝이 아닙니다. 안전하게 사용하고 1년 후에도 편리하게 이용하려면 다음 사항들을 기억해야 합니다.

  • 인증서 복사(내보내기/가져오기): PC에 저장했다면, 반드시 USB나 휴대폰으로 복사(이동) 기능을 이용해 백업해두세요. 다른 기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PC에 문제가 생겨도 안전합니다.
  • 유효 기간 확인 및 갱신 알림 : 공동인증서의 유효기간은 1년입니다. 만료일 30일 전부터 갱신이 가능하며, 만료일이 다가오면 은행에서 이메일이나 문자로 갱신 알림을 보내줍니다.
  • 매우 쉬운 갱신 방법: 갱신 과정은 ‘발급’ 과정과 거의 동일합니다. 인증센터 메뉴에서 ‘인증서 갱신’을 선택하고, 현재 사용 중인 인증서로 로그인한 후 약관 동의 및 추가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면 복잡한 준비물 없이 1년 더 연장됩니다. 만료 전에 갱신해야 기존의 인증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료되었다면 처음부터 다시 ‘발급’을 받아야 합니다.

이처럼 공동인증서 발급은 인터넷 뱅킹 신청이 되어있는 상태라면, 단 5분 안에 충분히 완료할 수 있는 매우 간단한 절차입니다. 이 가이드에 따라 쉽고 안전하게 공동인증서를 발급받고 편리한 디지털 생활을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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